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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못 떼먹으면 팔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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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못 떼먹으면 팔불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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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이후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미납이 220만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정장선(통합신당) 의원이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 미납은 2003년 이후 총 220만건, 22억원에 달했으며 전체 발생 건수의 95.8%가 무인통행료 징수시스템인 하이패스에서 발생했다.

톨게이트 통행료를 미납한 차량 중 대포차(차적불량)는 지난해 이후 급증해 지난해 이후 1년 반동안 대포차에 의한 미납 건수는 5년간 발생한 총 1만1천870건의 76.3%에 달하는 9천61건이었다.

또한 하이패스 운영영업소의 영상촬영 이상으로 통행료 수납이 불가한 경우는 지난해 1만7천535건(0.04%), 1천500만원에 달했다.

정장선 의원은 "대포차가 하이패스 차로를 통해 미납하고 도주하고 있다"면서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협조를 통해 자동차 전산망을 실시간 연동시켜 차적을 조회해 대포차를 근절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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