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20일 "시애틀에 사는 한 여성이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자신을 바하마에서 강간한 혐의로 고소해 FBI가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FBI는 17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퍼필드 소유의 한 창고를 급습,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와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칩 등을 압수했다.
그러나 카퍼필드의 대변인은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거짓 주장들이 판을 친다"면서 "강간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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