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신혼 고충...전기세가 쑥~쑥?

비앙카가 신혼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2'에서는 '미녀들의 수다' 출신 비앙카 모블리가 출연해 "처음에는 남편이 제가 방귀를 뀌면 귀엽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자기가 끼고 냄새가 난다고 저에게 뭐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가장 불편했던 것이 화장실에 가는 것이었다. 혹시나 소리가 들릴까봐 TV를 크게 켜놓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앙카의 고충을 듣고 있던 소녀시대의 효연은 "제가 생각한 결혼 생활과 너무 다르다. 아침에 일단 뽀뽀하면 뽀뽀에 기분이 좋아서 깨야 한다. 또 같이 밥 먹고 같이 손잡고 일하러 나가는 생활을 상상했다"고 전했다.

비앙카 신혼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귀를 터야 진정한 부부~", "전기세 엄청 나오겠네", "미수다에서 거침없는 캐릭터였던 비앙카에게 그런 면이 있을 줄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앙카 사진출처-비앙카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