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가 많은 휴대폰 위치 추적이 내년부터는 반경 5m 이내로 촘촘해진다.
특히 실내 위치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납치, 실종 등 강력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내 위치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납치, 실종 등 강력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는 6일 휴대폰 위치추적 반경을 5m로 좁혀 위치추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한 시범사업에 7억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범죄나 납치 등 강력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와이파이 AP 위치추적 예산은 데이터베이스만 구축하면 돼 수십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정부도 일정 부분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며 "범죄 예방 목적 외에도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파이AP는 이통사가 도심 건물 천장이나 벽에 설치한 것은 물론 가정용 인터넷 전화에 탑재된 AP까지 모두 포함된다.
방통위는 이 숫자가 이통3사 합쳐 1700만개에 달해 건물 내, 골목길 등 사각지대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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