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사장 김상헌)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5천955억원, 영업이익 1천566억원, 당기순이익 1천26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5%, 4.3%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6% 늘어났다.

매출원별 비중은 ▲ 검색광고 50%, ▲ 게임 26%, ▲ 디스플레이광고 15%, ▲ 기타 9%로 나타났다.

검색광고(SA)는 광고주의 지속적인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천9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DA)는 런던올림픽 특수와 일본 광고매출 호조로 작년보다 25.8% 증가한 8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 게임은 1천5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일본 게임 매출의 선전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 매출 증가, 일본과 자회사 NBP의 IT 서비스 및 부동산 매출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18.5%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4천812억원, 해외 매출은 일본 게임 매출 증가와 디스플레이 광고 및 라인 매출이 상승으로 54.9% 증가한 1천113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