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형 알티마에만 있는 '무중력시트' 뭐지?
상태바
신형 알티마에만 있는 '무중력시트' 뭐지?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1.08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닛산이 신형 알티마만의 특화된 차별점을 강조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고무이음새(RUBBER BUSH)가 적용된 리어 서스펜션, 저중력 시트 등 신형 알티마의 동급 유일 사양에 대해 강조했다.

우선 AUC는 전륜구동 차량의 문제로 지적되는 '언더스티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예측해 회전하는 축의 바퀴에 브레이크를 걸어 회전 반경을 작게 만들어 준다.

한국닛산 양정수 마케팅 총괄부장은 "AUC는 수만 번의 반복 실험으로 코너에서 속도별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 값을 찾은 끝에 완성된 기술"이라고 말했다.


서스펜션 연결부위에 적용된 고무는 승차감과 운전의 편의를 위해 고안된 닛산의 아이디어다.

코너를 돌 때 러버 부쉬가 적용된 리어 서스펜션이 틀어져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곳을 바라보게 해주는 원리다. 노면 진동과 코너에서 차체 쏠림이 최소화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한국닛산은 러버 부쉬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신형 알티마와 토요타 캠리가 동일 운전자 및 조건에서 슬라럼 테스트를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신형 알티마가 고깔 12개를 교차하며 지나가는데 걸린 시간은 13초였으나 캠리는 16초로 3초나 뒤졌다. 회사 측은 신형 알티마의 뒷바퀴 쏠림이 덜했기 때문에 빠른 속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탑승자의 승차감 향상을 위해 신형 알티마는 러버 부시가 적용된 '뉴 리어 멀티링크 서스펜션' 외에도 기존 일본차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쇽업쇼바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독일 ZF SACHS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저중력시트는 탑승자의 피로 최소화를 목표로 개발된 시트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닛산이 최초로 도입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근육과 척추의 부담을 완화하고 혈액 흐름을 개선시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에서는 무중력시트라고 불린다. [가평=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