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1년여 동안의 공사를 거쳐 본관 1동을 리모델링해 의료 환경과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리모델링에 따른 가장 큰 변화에 대해 “1동이 예전보다 넓고 밝아져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 게 가장 큰 변화”라면서 “1동 전면부를 유리벽으로 만들어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밝은 톤으로 바꿔 답답하고 경직된 병원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대병원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출발을 할 계획"이라며 "최첨단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병원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모델링 준공식은 오는 13일 열린다.  [사진설명=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오승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