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가 19일 럭셔리 중형 세단 올 뉴 인피니티 M의 사륜구동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M37x 4WD) 모델은 후륜구동 방식의 올 뉴 인피니티 M에 '아테사 E-TS'가 탑재된 차량이다.

E-TS는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이다. 평상시에는 탁월한 승차감을,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올 뉴 인피니티 M의 장점인 수려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스펙, 첨단 편의사양은 그대로 계승됐다.

올 뉴 인피니티 M은 워즈 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을 기록한 3.7리터 VQ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rpm의 강력한 힘을 낸다.

BOSE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첨단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인피니티 켄지 나이토 대표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포함한 기존의 인피니티 M 라인업에 4륜 구동을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의 가격은 6천5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보다 상세한 소개 및 구매 관련 문의는 인피니티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0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