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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거칠 것이 없어라'…31분기 연속 성장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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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거칠 것이 없어라'…31분기 연속 성장 '신화'
  • 조현숙 기자 chola@csnews.co.kr
  • 승인 2012.11.21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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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31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차석용 부회장이 2005년 CEO로 취임한 뒤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사세를 확장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기업가치가 함께 오르는 선순환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 1조522억원, 영업이익 1천 311억원, 순이익 9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6.9%, 순이익은 17.4%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수익성이 균형성장을 이루는 모양새다.


특히 지난 2분기까지 30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데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면서 무려 31분기 연속 성장 신화를 썼다.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2005년 1월 이후 거침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04년 4분기 매출 2천7억원, 영업이익 28억원에 비하면 올 3분기 매출은 5배가 넘고 영업이익은 46배가 넘는다.


연간 실적 역시 탄탄대로를 달렸다.


차 부회장이 CEO로 취임하기 전인 2004년 9천67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3조4524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2004년 542억원에서 지난해말 4천8억원으로 7배 넘게 늘었다.




실적 향상과 함께 주가 역시 폭등했다.


2005년 1월 3일 2만8천원에 불과했던 LG생활건강 주가는 이달 20일 64만5천원으로 장을 마감해 무려 23배나 올랐다.


주가는 올들어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3일 47만9천500원이었던 주가가 최근까지 64만5천원 모르면서 시가총액도 7조4천889억원에서 10조737억원으로 2조6천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이같은 상승세는 과감한 기업 인수합병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확장전략이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코카콜라음료를 비롯해 2005년 이후에만 7건에 이르는 굵직한 기업 인수를 성사시켰고 새로 인수한 회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2007년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해 음료사업에 진출했고 이후 다이아몬드샘물(2009년), 한국음료(2010년), 해태음료(2011년)을 꾸준히 사들이며 사업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인수합병한 더페이스샵의 폭발적인 성장은 M&A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더페이스샵은 최근 해외 매장 1000호점을 돌파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영역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해외 매장 600호점을 출점했던 더페이스샵은 1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며 해외에서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한편 최근 LG생활건강은 향수 전문 브랜드 ‘코드온’를 론칭하고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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