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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칠 것 없어서 홧김에…' 여관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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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칠 것 없어서 홧김에…' 여관 방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1.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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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경찰서는 여관 비품창고에 불을 질러 투숙객들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유모(25·속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45분께 속초시 금호동의 한 여관 3층 비품창고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내고 도주해 최모(52)씨 등 투숙객 3명에게 연기 질식 등으로 인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당시 객실과 복도 등 내부 330㎡를 태우고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범행 1시간 30여 분 전에 이 여관에 투숙한 유씨는 훔칠 물건을 찾으려고 비품창고를 뒤지다 마땅히 훔칠 물건이 없자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화재 이후 투숙객 한 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여관 주인의 진술에 따라 인상착의를 확인해 추적, 최근 또 다른 절도 혐의로 속초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유씨를 검거했다.

유씨는 경찰에서 "객실 문이 모두 잠겨 있어 창고를 뒤지게 됐는데 훔칠 물건이 마땅히 없어 불을 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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