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열혈팬

배우 김민정이 열혈팬의 격한 포옹을 받았다.

김민정은 1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서 열린 영화 ‘가문의 귀환` 쇼케이스에서 한 열혈팬이 김민정을 끌어안아 번쩍 들어올렸다.

김민정은 팬의 갑작스러운 포옹을 받고 당황했고, 주위 배우들도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사회를 맡은 리포터 김태진은 순발력을 발휘해 무릎담요로 김민정의 올라간 치마를 가렸고 김민정은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김민정은 특히 이날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깊게 파인 의상으로 노출에 신경쓰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가문의 귀환'은 지난 2002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의 속편으로 오는 12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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