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29·본명 박정수)이 군대에서 보낸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23일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군대에서 보낸 자필편지가 게재됐다.
육군에서 배급하는 편지지에 쓴 이특의 편지는 가지런한 글씨로 빼곡하게 한 장을 채웠다.
이특 자필 편지의 시작은 "To.사랑하는 Fan! 내 모든 것 E.L.F. 두 눈에.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 아.. 지금은 85번 훈련병 박정수입니다. 여러분들 잘 지내고 있나요? 전 의정부를 거쳐 지금 백마신병교육대에서 10살, 11살 어린 동기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고 안부를 건넸다.
또한 이특은 "들어오기 전에는 많은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와서 부딪혀 보니까 정말 내가 소화하던 일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며 "그리고 손편지와 인터넷 편지 고맙다.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읽으면서 울컥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고맙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이특은 "늘 고마운 일 뿐이네요. 입대날에도 최고 인파였다고요? 역시 최고! 7주년도 그리고 수능도 하나하나 직접 챙겨줬어야 하는데 미안해요. 이곳에 있으니까 더 일하고 여러분 만나고 싶은 거 알아요? 멤버들과 월드투어 하면서 좀 더 가까이서 만나고 파란 야광봉도 보고 함성 소리도 그리워요"라며 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앞으로 남은 연말 시상식도 모두가 환하게 웃으면서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그립고 정말 보고 싶은 여러분 늘 행복하고 건강해야 해요. 엘프야 사랑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 최근 백마부대로 배치 받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 슈퍼주니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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