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한국 철수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8일 SC은행은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명성에 반하는 근거 없는 루머가 다시 유포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SC은행은 약 6개월 전에도 한국 철수와 관련해 악성 루머 유포자를 검찰에 수사해달라고 의뢰한 바 있다. SC은행은 수익성 하락을 이유로 영국 본사 차원에서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SC은행 측은 "관련 수사는 현재 진행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면서도 "자사는 향후에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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