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심경

배우 정준호의 아내 아나운서 이하정이 방송에서 유산 심경을 밝혔다.

이하정은 지난 27일 KBS 2TV '승승장구'에서 정준호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올라온 이하정은 유산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하정은 "당시 저녁 8시 뉴스를 하고 있을 때라 뉴스를 해야 하는데 내 안에 있는 생명이 죽었다는 생각을 하니 말이 안 나왔다"며 "믿고 싶지가 않았다"고 유산 심경을 밝혔다.

또 이하정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축하했는데 잘못됐다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유산 사실을 숨겼다"고 유산 심경을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부부가 그런 아픔을 같이 겪고 나니까 신혼 때보다도 더 지금 재미있다"면서 이하정을 위로했다.

한편, 이하정 심경 고백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하정 심경 어땠을까?", "이하정 심경 상상도 안 가", "이하정 심경 슬프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