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메르세데스 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 진출한 한국 팀이 유지관리 테크니션 개인 경쟁 부문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개인 경쟁 부문에서 각각 세계 2위를 차지한 것. 국가 간 팀 경쟁 부문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4위를 수상했다.

이번 글로벌 테크마스터 2012에는 전 세계 1만2천명 서비스 직원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16개국 96명의 국가 챔피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결선에 진출한 16개국은 한국, 벨기에, 브라질, 중국, 독일, 인도, 이태리, 일본, 캐나다, 포르투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남아공, 터키, 미국 등이다.

이 대회는 메르세데스 벤츠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직원들의 기술력을 증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대회로 승용차 대회와 상용차 대회가 각각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

유지관리 테크니션, 시스템 테크니션-파워트레인, 시스템 테크니션-주행안정, 진단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개인 경쟁 부문 5개 및 국가 간 팀 경쟁 부문으로 구성된다.

한국 팀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개최한 '코리아 테크마스터 2012'에 참가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서비스 직원 191명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부문별 우승자 5명으로 구성됐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