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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전화 미국 시장서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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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전화 미국 시장서 1위 고수
  • 이근 기자 egg@csnews.co.kr
  • 승인 2012.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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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30일 (현지시간) 지난 10월 말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개월 전에 비해 0.7%포인트 높아진 점유율 26.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3개월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7.8%의 점유율로 처음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LG전자(17.6%), 모토로라(11%)가 뒤를 이었다.

운영체제(OS) 별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시장 점유율 53.6%를 기록, 34.3%의 애플 iOS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한편 미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의 51.9%인 총 1억2천13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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