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이준 프러포즈

오연서가 이준에게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1일 MBC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가상커플인 오연서와 이준이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애매한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이준과 방청소를 하던 중 "일 없을 때도 만나주면 안 돼? 문자 보내고 그래도 왜 안 만나주는 거야?"라고 진지하게 말했고, 이준은 "갑자기 고백하면 어떻게 해. 나 미치겠다 진짜. 난감하다. 완전 리얼이다. 갑자기 왜 고백을 하냐"고 당황했다.

이에 오연서는 "우리 최초로 한 번 결혼할까? 60년 뒤에도 결혼 생활을 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이준은 "우리가 결혼해서 결혼식도 찍고 나중에 아기 낳고 탯줄 자르는 장면까지 '우결'에서 다 찍으면 좋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 이준 프러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깜짝 놀랐다", "둘이 진짜 사귀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연서 이준 프러포즈' 사진 - MBC)

온라인 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