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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수순돌입, 군당국 "'워치콘' 2단계로 상향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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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수순돌입, 군당국 "'워치콘' 2단계로 상향 검토 중"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12.0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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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발사 수순돌입

북한이 로켓 발사 수순에 돌입했다.

3일 연합뉴스는 북한이 5번째 장거리 로켓 발사 수순에 돌입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 1단 로켓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을 우리 군 정보 뿐 아니라 무궁화 위성 역시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의 로켓 발사 수순은 크레인을 이용해 로켓을 장착하고, 발사대에 고정하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전력 및 연료주입용 각종 케이블도 연결된다.

이후 산화제와 함께 연료가 주입되고 연료 주입이 완료된 상태에서 최종 점검이 이뤄지는데 여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약 일주일이라는 점을 미뤄 대략 15일부터 20일 사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예고한 발사기간 첫날인 오는 10일 이전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발사 준비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발사일은 기상 상황 및 북한 지도부의 결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정일 사망 1주기(12월17일)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차원이라는 점에서 1주기 2~3일 전인 14~15일에 발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수순에 돌입함에 따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령부는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평상시 수준인 3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현지의 한 고위 외교 소식통은 2일(현지시각) "북한이 미사일 발사 계획을 뉴욕채널을 통해 미국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며 "통보 시점은 공식 발표 직전 또는 발표와 거의 동시"라고 밝혔다. 통보한 내용은 발사 계획을 간단히 설명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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