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 사장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GS건설 경영지원총괄(CFO)로 선임됐다.
4일 GS건설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임병용 신임 CFO를 비롯해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4명 등 총 6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CFO는 62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28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1991년 LG 구조조정본부에 입사했다. 이후 GS홀딩스 사업지원지원팀장 부사장, GS 경영지원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번 임 신임 CFO부임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실적부진을 겪는 GS건설의 재무관리를 더 강화하겠다는 지주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향후 구조조정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란 게 GS건설의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CFO의 지위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올린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는 현재 건설시장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인사폭을 최소화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여기에 적극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영업·설계·수행 조직을 강화했다고 GS건설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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