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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선물 싸고 김장 담그네'…금융 CEO들 나눔봉사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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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선물 싸고 김장 담그네'…금융 CEO들 나눔봉사 분주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2.12.06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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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들이 연말을 맞아 잇따라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사 회장과 은행장 등 경영진이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경영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강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이날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윤규 회장과 KB금융 광고모델인 이승기,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이불,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손수 포장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이뤄지는 '따듯한 겨울나눔' 행사를 위해서다.


이날 1천 세트의 방한용품을 포장한 KB금융그룹은 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를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들이  연수중인 신입사원 370명, 자매결연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2만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궜으며 역시 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천2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상길 서울시 사회복지기관협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 등 임직원들이 5일 서울 KBS88체육관에서 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6일에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릅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7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약 2천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은 하나데이(11월1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두 달간 기부활동과 김장담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지난 달 11일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 1만1천111포기를 담갔다.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초 서울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산은 임원부인회와 임직원,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1만 포기를 담갔다. 이는 소외계층 8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0곳, 영등포구 독거노인 200세대 등에 전달됐다.  




한편 우리, 신한, 하나, KB 등 4대 금융지주는 올들어 3분기까지 총 2천206억원을 기부해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99억원 보다 기부금 지출을 18.5%나 늘렸다.


경기침체로 인해 신한, 하나, KB금융이  기부금을 소폭 줄였지만 우리금융이 기부금을 3배나 늘린 덕분이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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