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개구리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사진작가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있는 몬테베르데 운무림 보호구역에서 일명 유리 개구리(glass frog)로 불리는 투명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투명 개구리(유리 개구리)의 선명한 모습을 찍기 위해 유리판을 준비했으며 밑에서 양방향으로 확산하는 플래시를 터뜨려가며 사진을 찍었다.
실제로 그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밝은 라임색을 띠는 개구리의 몸속에는 심장과 간, 대장 등 주요 장기의 모습이 선명히 나타나 있다.
이에 투명 개구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1872년에 처음 발견된 유리 개구리는 중남미의 습한 산악지대에서 살고 있지만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사진 =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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