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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485명 임원 승진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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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485명 임원 승진인사 단행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0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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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에 이어 485명 규모의 201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부사장 48명, 전무 102명, 상무 335명 등 총 485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총 승진규모는 축소됐으나 신임과 발탁 승진을 대폭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임 승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5명으로 팀장급 실무 책임 임원을 대폭 보강했다. 승진 연한을 뛰어넘어 발탁된 경우는 74명으로 지난해 54명보다 늘어났다. 특히 2년 이상 발탁자는 17명으로 역대 최대이며 30대도 4명이나 포함됐다.

3년 빨리 발탁된 삼성전자 류제형(38) 부장은 제조기술 전문가로 최초의 A3프린터 근본설계와 LED TV 발열문제 개선 등 제조혁신을 통한 원가절감에 기여해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조인하(38) 부장은 아르헨티나 생활가전(CE)담당 주재원 출신으로 TV 시장점유율 1위(36%), 매출 전년비 12% 성장 등 중남미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3년 빨리 상무로 발탁됐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장(39)는 상품기획 전문가로 갤럭시 시리즈의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프리미엄급 모델의 글로벌 공용화로 최대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해 상무(2년 발탁)로 승진했다.

여성 승진자는 12명으로 역대 최대다. 조인하 부장외에 삼성전자 유미영 부장, 오시연 부장, 김경아 부장 등이 2년 먼저 승진했다.

해외법인 우수인력의 본사 임원 승진도 확대됐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법인장인 팀 백스터 전무는 외국인 최초로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외국인 승진자는 9명으로 작년보다 1명 늘었다. 

창립 이후 최대 이익을 올린 삼성전자 세트부문(DMC)에서는 역대 최대 승진 인사로 '성과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원칙을 재확인시켜줬다.

삼성전자 전체 승진자 226명 중 DMC부문 승진은 그룹 전체 승진자의 34%인 167명으로, 부사장 승진의 46%, 전무의 31%, 신임 상무의 34%를 차지했다.

특히 휴대폰 글로벌 1위 달성한 무선사업부의 경우 개발, 마케팅 등 핵심분야 리더 전원을 대발탁하는 등 그룹 전체 발탁 승진의 22%, 2년 이상 대발탁 승진의 29%를 차지했다.

연구개발·기술 분야 승진자가 191명, 영업·마케팅분야 승진자가 136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고 스태프 부문 승진자는 29.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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