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겨울철을 맞아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의 세균, 냄새, 생활 구김을 제거하고 향기까지 추가해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다.

‘구김제거’기능을 선택하면 물 입자의 1천1600분의 1 크기인 미세한 스팀을 분사되면서 옷을 좌우로 분당 최대 220회 흔들어 옷감의 구김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없애준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CS4001AR)은 생활 구김은 제거하면서도 바지의 필요한 주름은 지켜주는 '바지 전용 구김 관리기'를 추가로 탑재했다.

또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패턴을 제품 외관에 적용해 고급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췄다. 다양한 인테리어 환경에 어울릴 수 있도록 블랙 및 화이트 2가지 색상을 마련했다. 블랙 색상 제품은 '2012 레드닷 디자인상' 및 '2013 iF 디자인상'를 수상한 바 있다.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트롬 스타일러' 전용 향기시트, 캐시백 등 각종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블랙 209만원, 화이트 199만원.

LG전자는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바지 전용 구김관리기' 및 바지걸이 2개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 중인 고객은 11일부터 'LG 트롬' 홈페이지(tromm.lge.co.kr/styler/freegift/)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