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보험도 계절 탄다'…차보험은 연말이 성수기
상태바
'보험도 계절 탄다'…차보험은 연말이 성수기
  • 김문수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2.12.15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상품도 계절에 따라 가입자가 몰리는 '성수기'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은 연말과 여름 휴가철이 성수기이고, 연금저축은 2월, 화재보험 가입은 12월에 가입이 몰리는 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7~2011년) 월별 자동차보험 계약 건수는 12월에 평균 91만2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7월이 평균 91만1천건, 3월이 90만6천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2월과 9월은 각각 평균 73만6천건, 73만7천건으로 가장 낮았다.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연말과 여름휴가철, 추석 무렵에 보험 가입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려는 소비자는 10~12월에 해당 연도 연식의 차량을 구매하면 재고 할인과 차량가격 감소로 자동차보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연금저축은 2월에 가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지난 10년간(2002~2011년) 연금저축의 월평균 계약 건수는 2월이 3만2천25건으로 최고였고, 1월(2만7천566건), 3월(2만5천687건), 12월(2만3천362건)이 뒤를 이었다.


연초에 연금저축 계약이 많은 이유는 연말 정산 직후 절세형 금융상품의 필요성을 실감해 가입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소득 공제 한도를 늘리면 연금 저축 계약이 최대 60%까지 늘어난다는 점도 확인됐다. 지난 2006년 1월에 소득 공제 한도를 늘리자 연금저축 가입이 전월 대비 35.1%, 지난해 1월에 유사한 조치가 나오자 60.7%나 급증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사적연금 가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화재보험은 지난 10년간 월평균 계약 건수가 12월(5만2천771건)과 3월(4만2천350건)에 가장 많았다.

12월부터 급증하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초겨울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