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볼 때 남녀 차이

사진 볼 때 남녀 차이에 대한 연구 결과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30일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의 펠릭스 머서 모스 박사는 사진 볼 때 남녀의 시선 차이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진 볼 때 남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19~47세 연령의 52명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선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논문 속 첨부된 사진 볼 때 남녀 차이 자료 사진 속에는 남성이 바라보는 것에는 푸른색, 여성이 바라본 것에는 붉은 색으로 표시해 남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남성은 얼굴을 많이 보지만 여성은 얼굴보다는 가슴 및 얼굴 일부분에 시선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들이 시선을 마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커플 사진의 경우 여성, 남성 모두 여성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끼리 가족 사진에서 어린 새끼를 바라보는 쪽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볼 때 남녀 차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도 여자를 더 쳐다본다고?”, “사진 볼 때 남녀 차이에서 아기 코끼리를 여자가 더 보는 건 무슨 뜻? 모성애?”, “52명의 참가자는 실험 결과로 발표할 객관적인 수치로는 좀 적은 것 아닌가?”, “사진 볼 때 남녀 차이를 보면 남자는 확실히 얼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볼 때 남녀 차이/사진-뉴스와이어,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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