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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아라비아서 11억달러 정유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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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우디아라비아서 11억달러 정유플랜트 수주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2.12.1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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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사이디아리비아에서 11억달러(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17일 SK건설에 따르면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11억달러 규모의 ‘자잔경제도시(JEC) 정유·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6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 자잔경제도시에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정유플랜트와 석유제품 저유 및 출하터미널을 신설하는 공사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9개의 시공패키지로 구성, 이중 최대 규모의 9번 패키지를 SK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 턴키공사 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

이 패키지는 정유공장의 핵심설비인 상압증류기(CDU)와 감압증류기(VDU)를 설치하고, 정유공장 내 메인 파이프라인과 배출가스 연소탑 등을 신설하는 공사다.

SK건설은 이번 ‘자잔 정유·터미널’ 공사 수주로 내년초까지 해외현장에서 숨가쁜 공사일정을 진행하게 됐다. 내년초까지 중동·동남아·북미·남미 등지에서 무려 5조4천억원에 달하는 신규 플랜트·인프라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벌써부터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즐거운 비명이 터져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가 FEED(기본설계)와 EPC(설계·구매·시공)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공사 수주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 자잔경제도시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신도시로 홍해와 맞닿아 있다. 서울 여의도 면적 13배에 달하는 108km2부지에 들어설 자잔경제도시에는 정유시설과 발전소, 산업항만, 상업시설, 주거단지 등이 빼곡히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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