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추천, 검증, 매매타이밍 포착이 가능한 SK증권의 모바일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주식투자 인구가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직접투자고객이 확대되면서 HTS와 MTS 이용한 온라인 거래가 상반기에 개인투자 거래대금의 90%를 차지했다. 최근 증권사들의 MTS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많은 직접투자자들의 거래수단이 스마트폰(MTS) 옮겨져 급속히 거래가 증가했지만 투자수익률 향상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수수료 보다는 체계적인 투자시스템을 통해, 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을 낼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SK증권의 MTS가 주목받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PDA 증권 서비스를 오픈해 모바일 증권시장을 선도해 나갔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Push 특허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인 ‘주파수’를 출시해 ‘2011년 올해의 금융앱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기존 주파수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반영∙개선하여 대폭 업그레이드 된 ‘주파수2’를 출시했다.
기존 MTS의 하드웨어 요소에 차별화된 소프트웨어로 무장한 ‘주파수2’는 업계 최초로 첨단 금융공학 주식분석 프로그램인 SRS(Stock Rating System)를 탑재한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는 종목추천에서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 등 주식투자 프로세스의 全과정을 전문 매니저가 직접 관리하고 상담하여 투자수익률을 높여 주는 새로운 온-오프 투자자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종목매니저에게서 추천 받은 종목을 SRS 종목검증시스템으로 1차 분석을 한 후 차트매니저를 통해 상담 받고 거래 타이밍과 가격을 결정한다. SRS(Stock Rating System)는 국내 최초로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여 투자 매력도를 매일 점수로 산정하고 이를 5단계 날씨로 표현하여 누구나 쉽게 투자에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주가흐름을 분석해 현재의 주가위치를 사람의 신체(머리, 어깨, 무릎, 발목)로 표시하여 누구나 쉽게 투자 판단의 기초 자료로 삼도록 했다. 종목매니저는 유명한 투자전략 고수들의 종목 추천 받는 ‘SAY서비스’와 통계 및 분석을 사용하여 컴퓨터가 종목을 찾아주는 ‘SK퀀트 서비스’로 구분된다.
종목매니저를 통해 고객별로 지정된 차트전문가와 전화상담이 이루어지며, 주파수의 ‘매니저 연결’ 버튼을 누르면 언제, 어디서나 다이렉트 연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영어회화 학습프로그램인 Daily English 서비스, 서버방식의 강력한 자동 주문파수꾼 기능, 미리 설정한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버츄얼 스크린, 3개의 보조차트까지 동시조회가 가능한 차트확장 기능, 종목 토론 뿐만 아니라 관련 포털 검색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스마트서치 기능 등이 있다.
또한 사용습관에 따라 자동 배치되는 인공지능 스마트 메뉴, 프라이버시 화면잠금 기능 등 HTS 수준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주파수2는 고객의 수익률을 향상시키는 기능에 중점을 둬 개발했다”며 “단순한 거래수단 제공을 벗어나 투자수익에 도움이 되는 투자정보 콘텐츠 차별화로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구글 Play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체험 및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홈페이지(www.sks.co.kr) 또는 고객행복센터(1599-8245 / 1588-824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