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비아그라의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팔팔 스타일’~
상태바
비아그라의 시대는 끝났다? 지금은 ‘팔팔 스타일’~
  • 김아름 기자 armijjang@csnews.co.kr
  • 승인 2012.12.18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의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이 절대강자 ‘비아그라’를 맹추격하고 있다.

한 증권사가 인용한 IMS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비아그라의 약국 외래처방 판매액이 20억 원에서 9억 원으로 급감했다. 시장 점유율도 39%대로 떨어졌다.

반면 출시 6개월 남짓 된 한미약품의 팔팔은 같은 기간 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비아그라를 가시권에 뒀다.

팔팔의 실제 판매가가 비아그라의 1/5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판매량에서는 이미 비아그라를 크게 앞섰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13년 동안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넘버 원 자리를 지켜왔던 비아그라가 꺾이는 일대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팔팔의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의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환자들이 높은 가격을 이유로 비아그라100mg를 처방받은 후 임의로 쪼개어 일일 복용 권장량(25~50mg)을 맞춰 왔다는 것에 착안, 25mg, 50mg, 100mg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또한 일반 정제와 함께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츄정(씹어먹는 약)을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배려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비아그라의 장점은 흡수하고 제형, 용량 등 비아그라가 신경쓰지 않던 부분까지 차별화해 양강구도를 이끌 수 있었다”며 “낮은 가격으로 환자 부담을 덜고 가짜약 퇴출에도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아그라와 팔팔은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복용 후 효과가 1시간 안에 나타나며 당뇨나 고혈압 등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군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 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