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족발에 술 한잔하려고 따서 한잔 마셨는데 맛이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내용물을 보니 뭔가 둥둥 떠다니더군요. 혹시나싶어 다른 병 뚜껑을 보니 시커먼 곰팡이처럼 보이는 이상한 이물질이 덕지덕지...
그리곤 곧 복통이 일어나고 사나흘을 설사로 고생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고 지인들 중 이 술을 마신 사람은 모두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일도 못하고 병원가서 진단받고 치료받고 며칠간 고생을 한 후 괘씸한 마음에 회사로 전화했더니 새 걸로 바꿔 준답니다. 그래서 이거 먹고 또 죽으라고요?? 라 했더니 그냥 웃네요.
일 못하고 고통받은 것도 억울한데 이런 대우까지 받으니 정말 글 안올릴 수가 없네요. 롯데 칠성 설중매, 이 술을 고발합니다. (제보자=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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