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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KB금융 목표주가 평균 12.7%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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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KB금융 목표주가 평균 12.7% 하향조정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2.12.20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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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들이 KB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낮췄다.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가 무산되면서 기업가치 하락으로 주가가 낮아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20일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토러스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 5곳은 KB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평균 12.7%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가장 많이 낮춘 곳은 LIG투자증권으로 6만3천690원에서 5만1천원으로 19.9%나 내렸다. 이어 우리투자증권이 12.7%, 대신증권 12.5%, 한화투자증권 9.2%, 토러스투자증권 6.9% 순으로 높았다.


증권사들은 ING생명 인수가 무산되자 K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다. 특히 대신증권과 토러스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은 KB금융지주를 업종 최선호주에서 제외시켰다.

증권사들은 KB금융지주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저렴한 2조2천억원에 비은행부문을 강화할 수 있는 ING생명을 인수하지 못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일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또 " 확실한 지배주주가 없는 KB금융의 구조상 취약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조직 내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임시이사회에서 ING생명 인수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5표, 반대 5표, 기권2표로 부결됐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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