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술 쓰는 거미 이어 위장술 쓰는 거미

분신술 쓰는 거미에 이어 위장술 쓰는 거미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거미의 놀라운 위장술’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위장술 쓰는 거미는 얼핏 보면 무당벌레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거미줄이 달려있어 거미인 것을 알 수 있다.

위장술 쓰는 거미를 찍은 싱가포르 곤충 전문 사진가 닉 베이는 “거미 머리 앞부분을 보면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버섯 같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은 딸기 같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곤충은 다리가 8개인 엄연한 거미다”고 말했다.

위장술 쓰는 거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분신술 쓰는 거미에 위장술 쓰는 거미까지 거미가 인간이라면 아이큐가 몇일까?”, "아직도 내가 거미로 보이냥?"", “거미가 카멜레온도 아니고... 역시 자연은 대단해”, “인간 위의 포식자가 나타나면 인간도 분신술이나 위장술을 쓰게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분신술 쓰는 거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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