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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지수 63.5점 "성폭력, 의사결정 부문 수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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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지수 63.5점 "성폭력, 의사결정 부문 수준 낮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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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지수

한국 성평등지수는 63.5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안전 부문의 성평등 수준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7일 펴낸 '2012년 한국의 성평등보고서'를 보면, 완전히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볼 때 우리나라의 성평등지수 총점은 63.5점으로 낙제점이었다.

가족, 복지, 보건,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문화·정보, 안전 등 8개 부문 21개 지표로 산정한 한국 성평등지수는 보건 부문이 91.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직업훈련 부문(78.1점), 문화·정보 부문(73.6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전 부문은 2010년 56.4점에 비해 3.4점 떨어진 53점을 기록, 성평등 수준이 크게 악화했다.

이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특히 성폭력 피해의 급증 때문으로 분석됐다.

의사결정 부문은 19.3점에 그쳐 성평등 수준이 가장 낮았으며, 2009년 이후 계속 악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0년에 비해 성평등 수준이 가장 많이 개선된 부문은 경제 활동 부문이었다. 여성 상용근로자비율과 경제활동참가율, 남녀임금격차 등이 개선되면서 전년도보다 1.5점 오른 69.4점을 기록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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