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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출 최고금리 한 자릿수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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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출 최고금리 한 자릿수로 인하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2.1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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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중소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10.5%에서 한 자릿수인 9.5%로 내린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일찍이 “임기 중 최고금리를 반드시 한 자릿수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새해 첫 날로 시행 시기를 크게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한 자릿수 금리 인하의 혜택이 모든 중소기업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용등급별로 12단계의 기준금리(금리 상한선)를 설정했다.

이로써 대출금리가 거래 중소기업의 신용등급별 기준금리(금리 상한선)를 초과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한 자릿수 대출 최고금리가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했다.

또 기업은행은 일반 개인에 대한 대출 최고금리도 현행 13%에서 한 자릿수인 9.5%로 전격 인하해, 일반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어려운 중소기업과 가계의 재도약을 위해 연체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12%와 13%에서 각각 11%로 인하하기로 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존의 가산금리 체계를 전면 폐지하고 감면금리 체계를 새로이 도입할 계획이다.

감면금리 체계는 창업기업이나 장기거래고객 등 고객별로 다양한 감면사례를 표준화․정형화해 순차적으로 금리를 차감․감면하도록 한 것으로, 대출금리 결정 방식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중심의 새로운 금리체계로 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은 기존 은행 중심의 금리체계를 고객 중심의 금리체계로 과감히 개선한 것“이라며 ”과거의 관행과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은행권의 대출금리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조치로 3만7천600여개의 중소기업과 4만2천600여명의 일반개인이 금리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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