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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등 오래된 튀김 기름 쓰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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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등 오래된 튀김 기름 쓰다 적발
  • 이경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2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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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튀김 기름으로 감자튀김 등을 만들어 판매한 패스트푸드점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튀김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전국 패스트푸드점 등 음식점 1천144곳에서 튀김용 유지를 수거·검사한 결과, 산가기준(3.0이하)을 초과한 7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가는 유지에 함유된 유리지방산(기름이 산화될 때 분해되어 생기는 지방산)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로 유지의 신선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한국맥도날드 주례점, 용봉점, 호계점(3곳) ▲김밥천국(1곳) ▲떡볶이와 튀김범벅(1곳) ▲(주)맥킴(1곳) ▲썬더치킨 (1곳) 등 7곳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튀김음식이 유난히 검거나 이상한 냄새가 느껴지는 경우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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