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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즐기다 상어에 물려 손가락 '싹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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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즐기다 상어에 물려 손가락 '싹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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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즐기던 호주 남성이 상어에 물려 손가락이 잘렸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29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루크라는 이름의 29살 난 호주 남성은 28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중북부 해안의 다이아몬드 헤드 앞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나타난 상어에게 허벅지와 손 등을 번갈아 물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원 이언 스펜서는 "피해자가 허벅지와 사타구니, 손 등을 잇따라 물렸으며 상어의 공격으로 왼쪽 손가락 2~3개가 잘려나갔다"고 말했다.

루크는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서프보드에 있던 노끈을 지혈대로 사용해 출혈을 멈추게 한 뒤 해안가로 끌고 나와 겨우 목숨을 건졌다. 해안가에서 루크는 구조용 헬기를 타고 인근 뉴캐슬 존 헌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헤드 앞바다는 원래 상어 출몰 지역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주 전에도 다이빙을 즐기던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상처를 입는 등 최근 들어 상어 출몰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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