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눈물, 추성훈 노래에 눈물 왈칵


야노시호 눈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종합 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센터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추성훈은 수상 후 “정글에 다녀오면 20일 정도 걸리는데 그걸 이해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정글 스태프, 뒤에 있는 정글 가족들, 나를 끝까지 믿어준 우리 팬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일본 톱모델 출신인 아내 야노시호는 "우리 추성훈씨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이날 축하 무대에 올라 이승철의 '그런 사람 없습니다'를 열창했고 야노시호는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SBS 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