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업무수행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2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김용범 서장은 ▲해양주권과 안보수호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바다 ▲법질서가 바로 선 공정사회 구현 ▲방제역량 제고로 깨끗한 바다를 만들자는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 이강덕)의 신년사를 대독하면서 2013년의 힘찬 출발을 결의했다.
또한, 완도서 외사계장 박석정 경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으며, 배권열 경위 등 총 8명이 근속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김 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자체사고 예방 및 가족 같은 분위기로 결속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전 해양경찰이 혼연일체가 돼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우리 서가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시무식행사에 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참배를 위해 완도군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분향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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