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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 100% 콩나물' 브랜드 따라 가격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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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 100% 콩나물' 브랜드 따라 가격차 20%
  • 이경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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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콜라·주스 등 가공식품 가격이 브랜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지역 42개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콩나물, 콜라, 오렌지쥬스, 설탕, 밀가루 등 5개 가공식품에 대해 브랜드별·유통매장 형태별 제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국산콩 100% 콩나물의 경우 풀무원 '국산콩 무농약옛맛콩나물' 가격(100g당)이 평균 575.1원으로 제일 비쌌고 이어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제주산콩 친환경콩나물'(498.0원), 대상FNF의 '국산 무농약콩나물'(463.4원) 순이었다.

이들 3개 브랜드 모두 무농약, 친환경 제품이었지만 풀무원 제품이 타사 제품에 비해 100g당 최대 111.7원(19.4%) 더 비쌌다. 380g 콩나물 한 봉지를 기준으로 보면 425원 가격 차이가 나는 셈이다.

콜라(1.5ℓ)는 코카콜라가 평균 2천256원, 펩시콜라가 1천863.2원으로 392.8원(17.4%)의 차이가 났다. 500㎖ 욜량의 경우 코카콜라 1천390.5원, 펩시콜라 1,191.9원으로, 코카콜라가 평균 198.6원(14.3%) 더 비쌌다.

오렌지쥬스(1.5ℓ)는 한국코카콜라 '미닛메이드 오리지날오렌지100'이 평균 3천925.5원으로 가장 비쌌고 웅진식품 '자연은 오렌지100' 3천418.6원,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스카시플러스100' 3천408.3원 등이었다.

설탕(정백당ㆍ1kg)은 삼양사 '큐원 하얀설탕'이 1천789.4원으로, CJ제일제당 '하얀설탕'(1천754.5원,) 대한제당 '푸드림 하얀설탕'(1천670.0원) 보다 비쌌다.

밀가루(중력분ㆍ1kg)의 경우 대한제분 '곰표 다목적밀가루' 가격이 평균 1천469.5원으로 제일 높았고 삼양사 '큐원 영양강화밀가루'(1천348.2원), CJ제일제당 '백설 중력밀가루'(1천307.5원) 순이었다.

소시모 측은 "가공식품은 제품의 용량, 주재료의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같은 제품이어도 원산지가 다른 경우가 있다"며 "제조업체는 소비자가 잘 알 수 있도록 원산지와 용량 정보를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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