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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해외프로젝트 종합금융지원 부서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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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해외프로젝트 종합금융지원 부서 신설해야"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3.01.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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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프로젝트를 정부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금융지원 부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부산 남구갑)은 3일 새해를 맞아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금융도 해외에 나가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청와대 신년인사회도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요즘 가계부채와 양극화 해소가 문제인데 새 정부 출범으로 대통합을 달성하려면 금융권의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달 중으로 임시 국회가 열릴 예정인데 서민들의 금융권 소외나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등을 약자의 입장에서 아주 심도있게 짚을 예정"이라며 "금융권도 경제적 약자에 소홀히 하지 않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우리 금융권도 해외에 나가야 한다. 오는 8일 금융권 최대 규모로 '한국-중동 실크로드 개척단' 50여명이 간다. 각 은행의 행장 부행장 등과 보험 증권 등에서 중동 오일머니를 유치해 우리 경제를 일으키려고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려면 금융당국의 지원시스템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 새 정부에서 큰 프로젝트를 하려면 금융 지원이 꼭 필요하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정책금융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 금융기관의 현 지원규모는 갈수록 대형화되는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에 너무 작다. 은행은 주주총회도 있지, 또 이익을 내야 하는데 정책적으로 금융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두바이, 아부다비를 경유해 한-중동 금융협력 MOU를 체결하고 금융투자협력 포럼을 결성하는 등 대규모 해외출장건을 추진 중이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대규모 해외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부서가 앞으로 (새 정부) 어느 부서에 생길지 모르지만, 금융권이 지원시스템을 선진화시켜 해외에 많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대구 수성구갑)와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의 김종훈(서울 강남구을), 성완종(충남 서산시태안군), 안덕수(인천 서구강화군을)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김기준 의원(비례대표)이 참석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새누리당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이 자리에 함께 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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