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승객

길고양이 승객 사연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3일 한 트위터리안(@soo****)은 자신의 트위터에 “집에 가는 버스 안, 길고양이 승객, 기사님 정말 멋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를 피해 버스에 올라탄 길고양이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 이은 글에는 “길고양이가 종점에서 올라탔는데 날씨 춥다고 기사님이 태우고 다니시는 중이래요. 손님들이 자리 하나 내줬더니 거기에 앉아있어요”라며 “기사님이 어디로 가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안해요 도도한 놈 같으니…”라고 설명했다.

길고양이 승객 사진에 네티즌들은 "고양이 강심장이네", "사람들따라 탔나보다", "집고양이였던 듯", "훈훈한 사연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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