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오만의 최대은행인 '무스카트은행(Bank Muscat)'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과 무스카트은행 세이크 칼리드 빈 무스타헤일 알 마샤니 회장, 압둘 라작 알리 이싸 은행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의원, 은행연합회 김영대 부회장, 최종현 오만대사, 금융위원회 안형익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동지역 한국금융의 날’ 행사에 맞춰 체결됐다. 양행은 자금 융통과 예치 및 무역결제, IB 부문 협력 강화, 직원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실시등으로 국내 및 해외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만은 아프리카, 인도, 유럽 및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동의 관문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동 진출 한국기업의 주요 거점 지역인 오만에서 최대은행인 무스카트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업들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현재 국내 은행 최다인 14개국 6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5~7개의 현지 네트워크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1일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크메르의 세번째 지점인 떡틀라 지점 개점 및 인도네시아 뱅크 메트로 익스프레스 지분을 인수해, 미얀마 대표사무소 설립 추진 등 아시아 시장에서 차별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