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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순익증가율, 대기업 절반에도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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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순익증가율, 대기업 절반에도 못 미쳐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1.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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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실적 성장 속도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투자전문회사를 제외한 1천660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2007년 894조4천억원에서 2011년 1천360조3천억원으로 52.1%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6조6천억원에서 82조원으로 당기순이익은 62조2천억원에서 79조2천억원으로 각각 23.2%, 27.2%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성장율이 크게 높았다.

대기업 324개사의 매출은 2007년 773조7천억원에서 2011년 1천191조6천억원으로 54.0%가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 678개사는 43조3천억원에서 55조5천억원으로 28.2% 증가하는데 그쳤다.

수익 증가율도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대기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59조6천억원에서 73조7천억원으로 23.8%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은 2조9천억원에서 3조3천억원으로 13.9%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당기순이익 역시 대기업은 56조2천억원에서 72조1천억원으로 28.2%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은 2조6천억원에서 2조9천억원으로 12.1% 늘어나는데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부채가 급격히 증가해 재무구조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자산은 2007년 48조6천억원에서 2011년 65조7천억원으로 35.1% 증가했다. 부채는 17조원에서 31조3천억원으로 무려 83.6%나 불어났다.

반면 대기업은 자산이 1천329조9천억원에서 2천76조6천억원으로 56.2%, 부채가 819조원에서 1천309조9천억원으로 59.9% 각각 늘어나 자산과 부채 증가율이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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