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표준어 연기

정은지 표준어 연기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는 SBS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 처음으로 표준어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는 극중에서 오수(조인성 분)의 첫사랑 희주의 동생 희선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극중 희선은 언니를 버리고 떠난 오수(조인성 분)를 미워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해 종영한 케이블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로 부산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첫 표준어 연기에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겨울’에서도 역시 사투리 연기를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그녀는 과감히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고 전해졌다.

‘그 겨울’의 한 관계자는 “출연진 중 막내인 정은지는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 놓지 않을 정도로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표준어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은지 표준어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하면 부산 사투린데 표준어 연기라니!”, “정은지 표준어 연기로 응칠 성시원 이미지 벗나?”, “정은지 표준어 연기 기대되는데?”, “정은지 표준어 연기로 턱별시 사람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은지 표준어 연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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