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임원들이 해외에 출장갈 때 10시간 이내 단거리 비행은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도록 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비용절감 방안을 본사와 협의해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항공권 외에도 해외출장에 따른 숙박비, 출장비 등 체류비용도 종전보다 20% 줄이기로 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 성공으로 최근 전사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왔다.

그러나 올해 2분기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 판매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조원 가량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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