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형근·이삼웅)는 25일 박한우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근본적인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내실경영과 수익성 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무통으로 현대차 인도법인 재경담당과 인도법인장(부사장)을 거치면서 인도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고 현재 기아차 재경본부장을 맡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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