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체력 보충이 필요한 여름에 어울리는 홍삼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정관장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홍삼톤골드, 홍삼추출액, 홍삼쿨 제품의 지난 6월 매출이 올해 2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에도 이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삼 제품 중에서 액체 형태로 된 홍삼톤골드와 홍삼추출액은 냉장고에 보관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홍삼쿨 역시 찬물에 잘 녹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시즌에 인기가 높다.
홍삼톤골드는 6년근 정관장 홍삼에 각종 천연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보약처럼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홍삼추출액은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으로 단맛이 없어 중장년층이나 여성들이 선호해 인기가 높다.
과거에는 홍삼이 열을 올린다는 오해로 여름철에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등을 위해 여름철에도 홍삼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홍삼 파우치 제품이 특히 여름철에 인기가 높다”며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의 효능을 인정받은 전통적인 보양 식품으로 여름철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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