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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올뉴 쏘렌토 베일 벗었다...가격은 2천765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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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올뉴 쏘렌토 베일 벗었다...가격은 2천765만원부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8.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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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이삼웅)는 이달 28일 출시 예정인 쏘렌토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12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쏘렌토는 2002년 2월 1세대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3세대 모델이다.

3세대 쏘렌토는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과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기존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11일 공개된 현대차 '올 뉴 쏘렌토'의 최종 이미지(출처-기아자동차 제공)


또한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및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초고장력 강판(AHSS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안전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를 통해 당당하고 존재감 있게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2.0 디젤은 2천765만원에서 3천35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은 2천925만원에서 3천436만원으로 책정됐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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