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열리며 입장권 가격은 1만5천원(1인 1견)이다.
‘도그 워터 페스티벌’은 반려견 수영 교육, 반려견 수영대회,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펫보타닉스 사료, 트레인미 영양 간식, 골드메달 샴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패키지(10만 원 상당)’도 증정한다.
단 종합백신, 광견병 등 필수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다.
11번가 박종복 자동차취미팀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라면 ‘도그 워터 페스티벌’을 통해 색다른 물놀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고객 친화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반려견 방문이 가능한 펜션이나 테마파크 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 여름(7월1일~8월11일) 11번가에선 애견 구명조끼, 애견 선글라스, 애견 전용 타월 등 반려동물 바캉스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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