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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스포츠액티비티 쿠페 '뉴 X4'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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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스포츠액티비티 쿠페 '뉴 X4' 공식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8.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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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4'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X4는 주행 성능이 뛰어난 쿠페형 디자인에 SUV의 공간이 더해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로서 모든 엔진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돼 EU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탁월한 효율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 

전장이 4,671mm로 X3보다 불과 14mm밖에 길지 않지만 전고가 1,624mm로 노면에 36mm 더 밀착되고 루프 라인 역시 정통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따랐으며 운전자 위치에서 최고점에 도달하고 이어서 테일게이트 끝까지 부드럽게 급강하한다. 



시트 포지션은 X3보다 앞좌석이 20mm, 뒷좌석은 28mm 더 낮으며 이를 통해 정통 스포츠 쿠페의 감각을 창출하며 하이글로스 블랙 패널 룩, 우드 패널링의 알루미늄 트림 스트립 등은 뉴 X4의 고품격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용량은 500ℓ이며 접이식 시트를 이용하면 최대 1,4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X4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장착돼 최적의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발휘한다.

뉴 X4 xDrive20d에는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며 뉴 X4 xDrive30d에는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다양한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로 뛰어난 효율까지 달성해 이미 EU6를 만족하는 신형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 지능형 초경량 구조와 함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장치, 8단 자동 변속기 등이 어우러져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나타낸다.

모든 뉴 X4는 스포티한 서스펜션 셋업과 앞뒤 구동력을 0~100, 100~0 가변적으로 자동 분배해주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적용됐고 퍼포먼스 컨트롤이 기본으로 적용돼 주행 상황에 맞춰 구동력을 양쪽 뒷바퀴 간에 가변적으로 분배할 수 있어 트랙션과 선회 안정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가격은 뉴 X4 xDrive20d xLine이 7천20만원이며 뉴 X4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천690만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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