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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예약판매 매출 '사상 최대'...1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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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추석 예약판매 매출 '사상 최대'...19.7% 증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8.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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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추석 사전예약 판매에서 지난해 대비 19.7% 증가한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세트 사전 예약 시 카드 프로모션 최대 30% 할인뿐 아니라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 등의 추가 혜택으로 경기 침체로 알뜰하게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선물세트 종류를 15% 확대함은 물론 여유있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기간을 일주일 늘린 것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세트당 평균 구매 단가는 3만3천838원으로 지난해 3만3천793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판매상품 1~20위까지의 가격이 대부분 1만~3만 원대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전통적 인기 세트인 통조림 세트가 가장 많이 팔렸고 조미료, 생활용품, 커피차, 축산, 청과 세트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 선물관련 대량 수요가 발생하는 가공·생활용품 세트가 전체 세트 매출의 81%를 차지했고 비교적 고가인 축산, 청과 등 신선세트가 19%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설, 전체 세트 매출의 1.2% 수준이었던 사전예약 매출은 매년 그 비중이 증가 하고 있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올해 추석은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다양해진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사전예약 실적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며 “25일부터 시작하는 본 판매 또한 차별화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분들이 알뜰하고 실속 있는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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